[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사)한국안전총연맹(이사장 유상학)은 20일 두현인프라텍(대표이사 김봉주)과 급속히 발달하는 선진산업기술을 보행자 및 교통안전문화 혁신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배터리 슈퍼커패시터(친환경 저장장치)를 개발한 두현인프라텍과 태양광 도로표지병(하이브리드 K라이트) 공동 개발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태양빛을 흡수하는 솔라셀 윗면의 이물질이 바람이나 빗물에 씻겨 나가도록 곡면형태로 제작됐다. 별도의 전기배선 장치 없이도 자체적으로 LED가 발광되는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기후와 계절에 관계없이 고효율 에너지가 충전된다.
유상학 한국안전총연맹 이사장은 “올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사업 ‘안전용품 개발 및 보급’이 진일보 되는 계기를 마련됐다”며 “두현인프라텍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단체들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주 두현인프라텍 대표이사는 “짧은 시간 충전으로도 고휘도 LED빛을 분산하는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시공 및 설치도 간단해 도로 위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안전총연맹은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해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설립목표를 두고 안전물품 발굴 및 연구개발을 위해 제조기업들과 안전물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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